시흥양봉협동조합
"꿀바라지"

"건강한 꿀을 만들기 위한 노력"


벌들에게 설탕물을 먹여 만든 품질 낮은 꿀이 범람하는 요즘,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꿀이 좋은 꿀입니다. 

벌들이 건강해야 좋은 꿀이 만들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극정성 벌들을 돌봅니다. 그렇게 벌들이 수천, 수만번의 날갯짓으로 수분을 날린 정성스런 벌꿀을 선사드립니다.

시흥양봉협동조합은 이동식 양봉이 아닌 고정식 양봉으로 벌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지극정성 1년 내내 보살피면 벌들은 건강한 벌꿀을 만들어줍니다. 

자연은 정말 받은 만큼 돌려줍니다.

HONEY : 蜂蜜
꿀의 놀라운 효능

1. 면역력 향상

 벌꿀에는 아연, 구리, 비타민 B1, B2, C, K, 엽산, 칼슘, 칼륨 등 인체에 필요한 무기물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자 삼투압 효과로 몸의 독소를 빼내는 향균 작용까지 갖춘 황금빛 선물입니다. 또한 벌꿀 속에는 페놀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이나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꿀벌이 프로폴리스를 만들어내듯 꿀에는 항생 및 향균 효과가 있어 따뜻한 꿀물 한 잔은 감기로 고생하는 기관지에도 좋고, 바이러스를 쫓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피부미용

꿀에는 기미와 주근께 등 피부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합성을 촉진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하얗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여 건조해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갈라진 피부나 건조한 부분에 직접 바르셔도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이 다량 내포되어 있어 해독 효과를 돕는 것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와 정화효과가 뛰어나 피부 마사지나 비누, 크림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좋습니다. 꿀로 얼굴 마사지를 하면 깨끗하고 밝은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피로회복

꿀의 칼륨 성분은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에 적당량 섭취하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의 산화방지제 성분은 혈액 내의 당도 수치 및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를 느낄 때나 운동 직전에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벌꿀에 함유된 당분은 단당체로 되어있어 기력이 없을 때 벌꿀 한 스푼을 드시면 체내에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어 건강한 에너지 공급원의 역할을 해줍니다. 공복에 먹어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속 쓰림 현상을 개선하고 포만감을 주어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4. 숙취해소

숙취로 고생한 다음날 아침, 꿀물 한 잔을 드셔보세요. 꿀 속에 들어있는 과당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어 과음으로 인하여 떨어진 혈당 수치를 높여줍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구토, 어지럼증,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꿀물을 통해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보충되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Propolis : 蜂膠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 (Propolis) = 봉교(蜂膠)

프로폴리스는 "pro"는 '방어', "polis"는 '도시'로 도시 앞에 있으면서 도시 전체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뜻이며, 벌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물질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프로폴리스는 끈적끈적한 점착성 물질로, 꿀벌들이 나무의 싹이나 수액과 같은 식물로부터 수집하는 "피톤치드"와 생장점 보호 물질, 수지질의 혼합물 등을 수집 후 타액의 효소와 혼합하여 만드는 것으로, 벌집을 무균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작은 틈을 메우는데 프로폴리스를 사용하여 유해한 미생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는데 사용합니다.

프로폴리스라는 이름그대로 주된 효과는 항산화와 향균, 항염증 작용이며, 프로폴리스 안의 폴리페놀, 체내의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하여 인체의 면역성 강화와 항바이러스, 항산화, 향균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암갈색이나 황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띕니다.
이것은 따뜻할 때는 끈적끈적하지만 서늘할 때는 단단해지기 때문에 "꿀벌아교(봉교)"라고도 합니다. 또한 꿀벌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다른 물질인 벌꿀이나 로열 젤리와는 달리 채취할 수 있는 양이 매우 적고, 인위적으로는 증량 또는 합성할 수 없는 귀중품으로, 예부터 민간 약품이나 강장제로서 세계 각지에서 이용되어 왔습니다. 살균성, 항산화성, 항염 작용, 항종양 작용이 주로 알려진 효능입니다. 

Royal jelly : 王乳
로열젤리

로열젤리는 불투명한 유백색의 크림상 물질이며 새콤하고 특수한 냄새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로열젤리는 단맛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순수한 로열젤리는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로열젤리는 벌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량의 비타민류,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로열젤리는 67%의 물, 12.5%의 단백질 및 소량의 아미노산, 11%의 당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타민은 비타민 B군이 현저하며 그 외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단당류, 약간의 비타민 C도 들어있습니다. 무극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 K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벌이 유충을 기르는 시기에만 침샘이 포육선으로 발달하여 머리 부분의 인두선에서 로열젤리가 분비되며, 애벌레를 포함한 집단 내 모든 유충에게 3일 정도 먹이로 제공됩니다. (보통 일벌의 유충들은 며칠내에 주식을 꿀과 꽃가루로 바꿉니다.)

벌들은 여왕벌이 필요해지면, 선택된 한 애벌레에게 생후 첫 4일간 오로지 로열젤리만, 그것도 대량으로 공급합니다. 이렇게 초기에 집중적으로 영양 공급을 하면, 그 애벌레는 알을 낳을 수 있을 만큼 성숙된 난소를 포함해 여왕벌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여왕벌이 될 애벌레 및 여왕벌만이 로열젤리를 먹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져있는데, 사실은 모든 애벌레가 로열젤리를 먹으며, 다만, 일벌이 될 애벌레는 단 2~3일만 먹고, 여왕으로 선택된 애벌레는 보다 오랫동안 먹는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여왕벌은 평생 로열젤리만 먹고 사는데 수명이 일벌의 40배나 됩니다. 이것은 로열젤리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로열랙틴(Royalactin)이라는 단백질 덕분입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고대에는 로열젤리를 장수와 회춘의 비약으로 여겨져왔습니다. 실제로 로열젤리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